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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hannigan, damien rice, silent night.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 중 하나.
영상과는 상관없심.. 유튜브에서 그나마 이 영상이 제일 나아서... 




바쁠 땐 꼭 음악찾아 듣고픈거 많이 생기고 괜히 
아는 사람들 홈페이지는 다 들어가보고 싶어지고 그렇지

_


입만 살아있는거 ㅈㄹ 질쌕이다. 질색인 정도가 아니라 질쌕이야 질쌕. 

고민 많은 척 하기는...
정작 아무런 결과물도 내놓지 않고 아무런 실천도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에 대해 비판적인 척하는 자세만 유지하는건 제일 쉽지. 


근데 가끔 나도 입만 살아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의 나도 질쌕이다. 


나는 자기 자신이 부족하고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좋더라. 


_


베를린에 있었을 때는 주요 이동수단이 자전거였기 때문에 
하루에 그래도 못해도 한시간 정도는 자전거를 탔었는데
한국 와서 처음엔 그래도 좀 타다가 학기 시작한 후 거의 안움직였더니 
 몸이 진짜 무거워졌다. 

이른 점심을 먹은 후 아버지와 자전거를 타고 철길 옆을 따라 시골 길을
(그렇다 우리동네는 시골임 비닐하우스랑 논밭 많고 그렇다) 달리는데
한 30분도 못가서 참 힘들더라; 이거 뭐 평지로만 갔는데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아 참고로 나도 이송* 전혜*의 체중감량 유니온에 합류하였다... 
난 이제 저녁 6시 이후 밥 못먹는다
간식은 귤 오이 등만 허용된다 (근데 난 오이를 안먹으므로 방울토마토로 마음대로 바꿈)


잘해봐야지






by Jaya | 2009/11/08 00:04 | | 트랙백 | 덧글(0)
느믈느믈
주말마다 언니와 예식장을 알아보러 다니느라 오빠가 정신이 없다. 

오늘 보러다닌 예식장들에서 받아온 브로셔들을 보는데

케익 커팅 200,000원
최신유행, 최고급 드레스 500,000원
신랑 신부 메이크업, 신부 피부 맛사지 ... 원
신랑 연미복, 모닝코트(?) ... 원
기타 등등 


느끼해

느끼해

느믈느믈

니글니글


으아 난 나중에라도 결혼식 안해
오빠 설마 케익 커팅 같은 건 안할거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


다행히 오빠는 케익 커팅 같은 건 유치해서 안한다고 했다. 


다행.


by Jaya | 2009/11/01 22:00 | | 트랙백 | 덧글(3)
악마의금전
아버지에게 마구마구 미친 딸년처럼 졸라대면 
어떻게든 무리하고 무리해서 해주실거라는거 알지만
스물다섯에 대학은 6년 넘게 다녀놓고 그렇게 하고싶지는 않아서...
솔직히 아버지에게 뭘 졸라본 적이 거의 없기도 하고 

걍 파티션을 들어가야하나 ㅡ ㅡ 아놔

알바도 사정상 그만두게 되어서 생활비도 당분간 받아써야하는 이런 상황에
자취는 무슨 작업실은 무슨 컨테이너는 무슨

아!!!!


돈!!!!!!!!!!!!!!!!!!!!!!!!!!




그러고보니 어릴 때 엄마가 가르쳐준 민요 중에 돈타령 이라는게 있었는데 가사는 이러하다.
(사물놀이 민요 탈춤 가야금이 엄마의 취미였다 -_- 지금은 건강 때문에 못하신다만)

돈돈돈 돈에 돈 돈 악마의 금전
갑돌이하고 갑순이하고 서로 사랑하다가
둘이둘이 사랑하다가 못살겠거든
맑고 푸른 한강물에 풍덩 빠져서
너는 죽어서 화초가 되고 
나는 죽어 훨훨 나는 벌나비 되어
내년 삼월 춘삼월에 꽃피고 새가 울 때
당신 품에 안기거든 난줄 아소서





아이구 눈물 나.


by Jaya | 2009/10/31 23:41 |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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